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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용의 G플레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중꺾마'

‘위믹스의 원화 가상자산거래소 퇴출’ ‘코인 입법 로비 논란발 압수수색’…. 작년 12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중견 게임사 위메이드에 불어 닥친 태풍급 악재다. 사운을 걸고 추진한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의 핵심인 코인 ‘위믹스’의 국내 원화 거래는 사실상 막혔고 회사 주가도 곤두박질쳤다. 이 정도 충격이면 경영진을 교체하거나 사업 방향을 틀어도 이상하지 않다. 그런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보란 듯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를 맡고 블록체인 게임 전도사를 자처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내 길을 가겠다는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를 엿볼 수 있다. 여기에는 ‘블록체인이 게임산업의 미래’라는 장 대표의 확신이 있다. 눈물은 그만, 무조건 직진 “장현국 대표의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진심이 느껴진다” “이런 게 진짜 중꺾마 아니겠나”…. 이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숱한 어려움에도 식지 않는 장 대표의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열정을 두고 하는 말이다. 장현국 대표는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먼저 ‘게임도 즐기고 돈도 버는’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펼쳤다. 이를 위해 가상화폐(코인) 위믹스도 발행해 국내외 블록체인 게임산업을 주도했다. 그런데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가 지난해 12월 위믹스 유통량에 문제를 제기하며 상장을 폐지했다. 원화 거래소에서 위믹스가 퇴출되면서 가격은 급락했고, 장 대표는 억울하다며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이같은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인 올해 5·6월에는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으로 촉발된 입법 로비 의혹으로 검찰의 사옥 압수수색을 2번 당했다. 그야말로 거대한 쓰나미가 두 차례나 위메이드를 덮쳤지만 장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 행보를 멈추지 않았다. 지난 7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웹3 콘퍼런스 ‘WebX’에 플래티넘 등급 스폰서로 참가해 일본 개발사들에게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하라고 독려했다. 지난 9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KBW2023'의 메인 콘퍼런스 ’임팩트‘에 2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위믹스3.0 메인넷 기반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소개했다. 장 대표는 이달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3’에도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를 맡은 것인데, 갖은 풍파에도 ‘위메이드는 건재하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계기였다. 장 대표는 또 지스타 기간에 열린 국제 게임 콘퍼런스 ‘G-Con2023’과 미디어 간담회 등에서 블록체인 게임이 미래의 주류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게임의 재미를 배가하고, 게임에서 쌓은 자산과 가치를 일상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했다.장 대표는 2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 2023’(ADFW 2023)과 ‘포춘 글로벌 포럼 2023’에 참석해 위믹스 생태계를 중동에 전파할 예정이다. 거래소 훈풍…신작 흥행 등 게임 사업도 순항 장현국 대표의 꺾이지 않는 행보가 통했을까. 위메이드를 뒤덮고 있던 먹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비추고 있다. 원화 가상자산거래소가 위믹스에 문을 열고 있다. 올해 초 코인원을 시작으로 이달 8일 고팍스에서 위믹스가 상장돼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작년 12월 상장폐지를 결정했던 닥사 회원사(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중 두 곳이 위믹스 거래를 지원하게 됐다. 일부에서는 내달 상장폐지 1년이 되는 만큼 다른 세 곳에서도 재상장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글로벌에서도 위믹스의 거래소 상장을 늘려가고 있다. 브라질 최대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 인도 주요 거래소 ‘코인DCX’, 미국 거래소 ‘탭비트’ 등이 추가되며 현재 글로벌 거래소 29곳에 상장됐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하는 게임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40여 개가 온보딩되고 있는데, 계약한 것까지 합치면 100개가 넘는다”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중 단연 글로벌 넘버1”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가 발전하기 위해 중요한 한 축인 재미있는 게임 발굴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나이트 크로우’가 이달 12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액 2000억원, 누적 가입자 수 300만명을 넘어섰다. 구글 앱마켓에서 ‘리니지M’에 이어 매출 2위인 나이트 크로우는 일일방문자 수가 약 20만명으로 견고한 트래픽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위메이드는 내년 1분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나이트 크로우를 위믹스 플레이에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 게임들도 있다. 모바일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내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실사 캐릭터를 손쉽게 조작해 사실감 넘치는 야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IP(지식재산권)로 개발 중인 대형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내년 3분기 출시가 목표다.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한 신작으로, 언리얼엔진5는 물론, 모션 및 페이셜 캡처 등의 기술을 활용해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액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위메이드는 내년 2분기와 4분기에 각각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위메이드가 신작 게임 개발에도 적극 나서는 것은 재미있는 게임이 있어야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가 유지되고 확장할 수 있다는 장현국 대표의 생각 때문이다. 장현국 “성장이 먼저…완전히 다른 레벨 이익 낼 것”장현국 대표의 꺾이지 않는 행보에 시장도 긍정적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위메이드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내면서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출시 등 내년에 모멘텀이 많다”며 “연간 실적도 올해 대비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위믹스가 바닥을 찍고 꿈틀거리고 있다”며 “게임과 연계한 위믹스 생태계가 성과를 낸다면 신뢰를 완전히 회복해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여러 이슈로 회사가 부침이 있었지만 올해 계획했던 사업은 대부분 계획대로 진행됐다”며 “블록체인 사업도 지난 9월 SK플래닛과 상호 지분 투자로 협력하기로 하면서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장현국 대표는 앞으로도 중꺾마의 자세로 전진해가겠다는 각오다. 그는 “성장이 먼저다. 이익은 그다음”이라며 “진정한 도전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구축해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레벨의 회사, 완전히 다른 레벨의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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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용의 G플레이] 자신감 회복한 위메이드, 영광 재현은

“회생 불가능할 줄 알았어요.” 지난해 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퇴출됐던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가 바닥을 뚫고 나락으로 떨어져 사라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되살아나자 나온 업계의 반응이다. 더구나 가상자산 거래소의 상장폐지에 고개를 떨궜던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최근 투자자 대상으로 간담회를 여는 등 공개 행보를 재개하며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이다. 이에 투자자들도 다시 위믹스를 쳐다보고 있다. 과연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불씨 살아난 위믹스, 자신감 회복한 장현국 장현국 대표가 다시 ‘위믹스 전도사’로 전면에 나섰다. 지난 15일 상장폐지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열린 위믹스 투자자 대상의 온라인 간담회에 직접 나와 유통량 문제로 금이 갔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여러 행보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 특히 “위믹스 메인넷을 올해 안에 전 세계 톱5 안에 들 수 있도록 성장시키겠다”며 구체적인 목표까지 제시했다. 장 대표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 분기마다 위믹스 투자자 간담회, 미디어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외 굵직한 게임 및 블록체인 행사에도 적극 참석할 예정이다. 그 첫 행보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2023'에 참가해 기조 연설 등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알린다.장 대표가 완전히 자신감을 회복한 모습이다. 그는 작년 11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가 위믹스 상장폐지를 결정하자 온라인 간담회를 열어 울분을 쏟아낸 바 있다. 장 대표의 목소리에 다시 힘이 들어간 것은 지난 2월 16일 닥사 회원사 중 하나인 코인원이 위믹스 거래를 재개하면서 꺼져가던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닥사 퇴출은 국내외 거래량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국내 원화마켓에서 사라지는 것이어서 사실상 사형 선고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코인원 재상장 직후 거래가가 퇴출 직전 3000원대로 바로 회복됐다. 코인원이 위믹스를 재상장하기로 한 이유는 “유통량 위반, 정보 제공 및 신뢰 훼손 등의 문제가 해소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위메이드는 거래 정지 이후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총력전을 펼쳤다. 분기 보고서를 통해 매 분기 위믹스의 활용처를 공개하고, 한 개의 위믹스가 지갑을 이동하더라도 공지하고 있다. 특히 위믹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투자자들은 코인마켓캡과 코인게코, 쟁글의 라이브워치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위믹스의 총발행량과 유통량을 확인할 수 있다. 코인마켓캡은 전 세계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가상화폐의 시세, 거래량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가상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공신력이 있는 사이트로 꼽힌다. 위믹스 가치 상승을 위해 총발행량을 축소하는 토큰 수축 정책도 세웠다. 작년 12월 재단 보유 물량 7130만2181 위믹스를 소각하고, 최초 발행량인 10억 개보다 낮게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각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위메이드 보유 위믹스는 올해 1월부터 3년간 락업으로 유통하지 않기로 했으며, 락업 종료 시점인 2016년 1월에 별도의 유통지갑으로 옮긴다. 글로벌 거래소 상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닥사 거래 정지 이후 처음으로 미국 거래소 ‘비트마트’에 상장한 데 이어 지난 2월 인도 거래소 ‘비트비엔에스’와 브라질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에 각각 입성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현재 위믹스는 국내 거래소 코인원·지닥과 쿠코인·비트렉스·게이트 아이오·바이비트·MEXC 등 20개 이상의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생태계 확장 열쇠는 게임…'나이트 크로우' 흥행에 총력 위메이드는 가상화폐 시장에서의 신뢰 회복 노력과 함께 게임 서비스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무기가 게임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위믹스 초창기에 ‘돈 버는 게임’으로 주목받았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다. 게임이 돈 버는 것에 앞서 재미있어야 사람들이 모이고, 이들이 위믹스를 활용해 게임을 더 재미있게 즐겨야 생태계가 성장해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MMORPG·전략 시뮬레이션·SN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계속 온보딩하고 있다. 현재 23개의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고, 계약된 게임은 총 80개 이상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믹스 플레이는 현재 누적 가입자 약 900만명을 보유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대형 신작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MMORPG '나이트 크로우'다. 개발사부터 예사롭지 않다. 글로벌 히트작 'V4' 개발을 총괄한 손면석 대표와 ‘히트’ ‘오버히트’를 만든 이정욱 대표가 의기투합해 설립한 RPG 전문 개발사 매드엔진이 맡았다. 모바일과 PC 간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나이트 크로우는 그래픽과 게임성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언리얼엔진5 기반의 극사실적인 그래픽에 1000명 단위의 대규모 PvP(이용자간 대결), 글라이더를 활용한 지상과 하늘을 넘나드는 화려한 액션, 캐릭터 간 물리적 충돌 구현 등 끝없이 펼쳐지는 오픈필드 속 전투가 특징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나이트 크로우는 대중적인 흥행을 기대하고 있는 야심작”이라며 “국내 인기를 발판삼아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으로 위믹스 플레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이트 크로우가 인기 게임으로 위믹스 플레이에 입성하면, ‘미르4’ ‘미르M’과 함께 위믹스 생태계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8월 출시한 ‘미르4’ 글로벌은 가장 성공한 블록체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지난 1월말 서비스를 시작한 ‘미르M’ 글로벌은 동시접속자 20만명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용자는 각 게임에서 획득한 게임 토큰을 다른 게임에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두 게임의 디지털 경제가 긴밀하게 구축돼 미르M 글로벌의 이용자 상승세가 미르4 글로벌 동시접속자 수 반등으로 이어졌다”며 “나이트 크로우가 합류하면 더욱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가 작년의 악몽에서 벗어나 재도약 행보를 착착 밟아나가면서 위믹스가 3만원에 육박했던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장 대표의 자신감이라면 기대해 볼 만하다는 투자자가 있는 반면, 불신을 완전히 거두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 투자자는 “위메이드가 신뢰 회복을 위한 과감한 조치들을 하고 있다는 점은 높이 살만하다”면서도 “위믹스 미래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위메이드가 위믹스에 대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기 위해서는 확실한 흥행작이 나와야 한다”며 “더불어 위믹스로 게임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 거래소 재상장을 추가해야 하는 상황에서 갈등을 빚었던 장현국 대표가 또 다시 대외 소통에 직접 나서고 있어 우려된다”며 새로운 대외 메신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3.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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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재상장' 위메이드, 거래소 상대 소송 모두 취하

위메이드가 가상자산(가상화폐) '위믹스' 상장폐지에 불복하면서 가상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 소속 거래소를 상대로 낸 소송을 모두 취하했다.1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 16일 업비트, 빗썸코리아, 코인원, 코빗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낸 3건의 거래지원종료결정 효력정지가처분 항고 사건에 대한 취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11월 위메이드는 해당 닥사 소속 4개 거래소가 위믹스의 유통량 공시를 문제 삼아 상장폐지를 결정하자 이에 불복해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그러나 법원은 가처분 기각 결정으로 닥사의 손을 들어 주었고, 위믹스는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퇴출당했다.이에 위메이드는 불복하면서 지난해 12월 즉시항고장을 제출했고, 최근까지 소송이 진행 중이었다.하지만 위믹스가 전날 코인원이 위믹스를 원화마켓에 재상장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상장 여파로 지난 15일 기준 1500∼1600원 선에서 거래되던 위믹스 가격은 재상장 이후 한때 2500원 선까지 오르기도 했다.위메이드가 원화마켓에 상장한 코인원을 포함해 모든 거래소를 상대로 한 소송까지 취하하면서, 업계에서는 위믹스의 추가 재상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분위기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2.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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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위믹스 원화마켓에 두 달 만에 재상장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이 위메이드의 가상자산인 ‘위믹스’를 재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코인원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코인원이 위믹스 종목을 원화마켓에서 거래지원한다”라고 알렸다. 입금 가능 시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이며 매도와 매수는 각각 이날 오후 6시와 6시 5분부터 가능하다.이로써 위믹스는 지난해 12월 8일 상장폐지 후 두 달만에 코인원에 재상장하게 됐다. 코인원이 포함된 디지털자산 거래소 협의체(DAXA, 닥사)는 지난해 10월 27일 유통량 계획 정보의 신뢰성 문제 등으로 위믹스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코인원 측은 이번 재상장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위믹스는 유의종목지정사유에 해당되었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보완조치를 실행했으며, 해당 조치에 대한 자료를 모아 코인원에 거래지원심사를 신청했다. 검토 결과, 거래지원시 발생했던 유통량 위반, 정보 제공 및 신뢰 훼손 등의 문제가 해소되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2.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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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거래소서 사라진 위믹스…위메이드 투자자까지 피해

게임사 위메이드의 가상자산(가상화폐) '위믹스'가 결국 8일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퇴출됐다. 법원이 위믹스의 유통 계획과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피해는 위믹스 투자자뿐만 아니라 위메이드 주주까지 입게 됐다. 8일 오후 3시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대 거래소에서 위믹스 거래지원이 종료됐다. 전날 법원이 위메이드의 '위믹스 거래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데 따른 것이다. 재판부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의 주장대로 위메이드의 유통량 계획과 실제 유통량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지난 10월 '위믹스메인넷'에서 탈중앙금융서비스(DeFI) '위믹스파이' 제공 과정에서 위믹스 400만개를 유동성을 위해 공급한 게 유통량을 위반하고, 두 차례에 걸쳐 지갑에 보관해왔던 코코아파이낸스에 담보대출로 제공한 물량(위믹스 6400만개)도 계획된 유통량을 위반했다고 봤다. 위메이드 측의 "가상화폐 유통량은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주장도 재판부는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갑에서 잠금 해제한 코인은 모두 유통량으로 해석했다. 위메이드 측은 “4대 거래소가 소속된 닥사가 내린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결정의 부당함을 밝히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본안소송과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통해 모든 것을 증명하겠다”고 했다. 사실상 국내 시장에서 퇴출된 위믹스의 가격은 수직낙하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위믹스는 394원(업비트 기준)으로 전날 대비 67% 폭락했고, 이날 오후 3시 209원으로 거래가 종료됐다.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에 따라 투자자들은 위믹스를 개인 지갑이나 해외 거래소로 보내야 한다. 위믹스가 상장된 해외 거래소는 엠엑스씨·게이트아이오·후오비 글로벌·크립토닷컴·엘뱅크·쿠코인·바이비트·비트겟·오케이엑스 등 20여 곳이다. 출금 지원 종료는 내년 1월 5일 오후 3시다. 위믹스 투자자들은 '사형선고'를 받았다고 말한다. 투자자 커뮤니티에는 "위믹스 유통량의 70% 이상이 국내에서 거래된다고 알고 있다. 해외 거래소는 의미 없다" "위메이드라는 블랙박스 안에서 코인이 어떻게 쓰이고 어떻게 소명했는지 알지 못하고 무작정 믿었던 것 같다. 투자 실패다" 등의 토로가 빗발쳤다. 또 다른 투자자는 "위메이드는 생태계 확장을 핑계로 우리 돈을 빌려다 썼고, 소명이 완벽하다고 오해를 사게 만들었고 믿게 했다. 위메이드에 신뢰가 깨졌다"며 그간 위메이드 행보를 비판하기도 했다. 실제로 위메이드 주주들도 '날벼락'을 맞았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7700원(-20.42%) 급락하더니 2만8600원까지 무너졌다가 3만50원에 장을 마쳤다. 위메이드뿐 아니라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드 등 관계사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주주들은 위메이드 종목방에서 "1년 넘게 기다린 결과가 이거구나" "마이너스 80%를 맛봤다" "시장은 냉정하고 '위메이드'라는 회사는 발전하기 어려울 것 같아 매도한다" "위메이드에 완전히 당했다" 등 글을 올리며 분통을 터뜨렸다. 일부에서는 '위메이드 책임론'이 고조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전날 법원의 결정에 이날 저녁 5시로 예정돼 있던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삼프로TV 언더스탠딩 라이브 인터뷰도 취소됐다. 위메이드 측은 "장 대표의 심신이 불안한 상태여서 인터뷰가 불가하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닥사 관계자는 "시장 자정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자율자정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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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결국 8일 4대 거래소서 퇴출…법원 가처분 기각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위믹스가 결국 국내 4대 거래소에서 퇴출된다. 법원이 상장폐지를 막아달라는 위메이드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7일 위믹스 유한책임회사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 소속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을 상대로 낸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닥사는 위믹스의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이 크게 차이 난다는 이유로 8일 오후 3시를 끝으로 위믹스의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위메이드는 닥사가 명확한 기준이 없는 개념인 가상화폐 유통량을 문제 삼아 상장폐지 결정한 것은 부당하다며 법원에 효력을 정지시켜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다. 그러나 이날 법원의 결정에 따라 위믹스는 8일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가 중단된다. 게임회사에서 디지털 경제생태계 구축에 나선 위메이드로서는 치명상을 입게 됐다. 디지털 경제를 이끄는 주요 축인 위믹스가 국내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되면서 거래량이 크게 축소될 것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위믹스 전체 거래량 중 95% 이상이 업비트(85.3%), 빗썸(10.3%)에서 유통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날 가처분 결정 직후 입장문을 내고 "닥사가 내린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결정의 부당함을 밝히고자 본안소송,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통해 모든 것을 증명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래 정상화와 위믹스 생태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업비트와 빗썸 등 거래소들은 법원의 기각 결정에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2.07 21:23
IT

위메이드, 업비트·빗썸 상대 ‘위믹스 상폐 취소’ 가처분 신청

위메이드가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의 '위믹스' 상장폐지를 막아 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위메이드는 서울중앙지법에 업비트와 빗썸을 상대로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을 정지시키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비트와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 등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는 지난 24일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결정하고, 12월 8일 오후 3시부터 위믹스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닥사 회원사에 제출된 위믹스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에 중대한 차이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위메이드는 충분한 소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위믹스가 상장폐지된 것은 닥사의 불공정한 '갑질'이라며 가처분을 비롯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위메이드 측은 이날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결정 효력을 정지시키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며 “대상은 업비트와 빗썸 2곳”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결정에 참여한 코인원과 코빗에 대해서도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위메이드 측은 “위믹스 거래 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1.28 18:09
산업

위믹스 퇴출 충격 위메이드 “최대한 빨리 공정위 제소”

게임사 위메이드가 가상화페(가상자산) 위믹스의 상장폐지를 결정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을 상대로 한 대응에 본격 나선다. 금융당국에서도 이번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거래소의 상장폐지 기준의 형평성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민간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의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공정거리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날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상장한 거래소 4곳(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를 상대로 상장폐지 결정을 무효화해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소송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4곳과 고팍스 등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로 구성된 닥사는 지난 24일 “오는 12월 8일 오후 3시에 위믹스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닥사는 지난달 27일 위믹스 유통 계획과 실제 유통량이 맞지 않다며 투자 유의종목으로 지정했으며, 2차례 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연장하면서 거래지원 종료 여부를 검토한 끝에 위믹스의 퇴출을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은 위믹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경제 생태계 구축 사업에 올인한 위메이드에게는악재 중에 악재다. 이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25일 긴급 기자 간담회를 열고 닥사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했다. 특히 장 대표는 이번 상장폐지는 유통량의 정의, 기준, 가이드라인도 없는 상황에서 내려진 불투명하고 불공정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도 업비트에 들어가면 유통 계획을 밝히지 않은 코인이 부지기수다. 유통 계획이 그렇게 중요하다면서 그걸 받지도 않고 상장을 시키는 것인가"라며 "이런 불공정함을 저희는 두고 볼 수 없다. 가상자산이라는 '사회적 재산'을 다루는 기업의 이런 처사는 사회악이라고 본다"고 분노했다. 위메이드는 일단 가처분 소송과 공정위 제소를 빠르게 진행하고 필요하면 형사책임까지 묻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상장폐지 결정을 되돌리겠다는 각오다. 금융당국도 이번 사태가 많은 투자자의 피해를 불러올 수 있어 주목하고 있다. 특히 가상자산 시장의 상장폐지 기준과 관련한 제도적 검토에 돌입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개별 건과 관련해서는 개입할 수 없다"면서도 "상장폐지를 두고 양측의 논리가 갈리며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만큼 제도적 측면에서 개선점이 있을지 검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로 위믹스 가격은 2000원대에서 700원대로 급락했다. 상장폐지 결정이 나온 지난달 24일 2350원으로 출발했던 위믹스 가격은 795원으로 무려 66.1%가 곤두박질쳤다. 27일에도 600~700원대를 오르내렸다. 위메이드 주가도 24일 전 거래일 종가 대비 가격제한폭(29.89%)까지 하락한 3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계열사인 위메이드맥스(-29.92%), 위메이드플레이(-29.93%)도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가격에 장을 마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1.28 10:31
IT

울분 토한 위메이드 장현국 “상장폐지는 업비트 슈퍼갑질”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특히 장 대표는 이번 결정은 불투명·불공정하다며 이를 주도한 업비트의 ‘슈퍼 갑질’은 사회악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장현국 대표는 25일 자사 가상화폐 위믹스가 전날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사태와 관련해 긴급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위믹스를 상장한 거래소 4곳과 고팍스를 포함한 국내 주요 5대 가상자산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24일 “위믹스 거래지원을 오는 12월 8일 오후 3시에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지 29일 만이다. 닥사는 당초 2주일간 소명 자료를 검토해 거래 지원 종료 여부를 가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10일과 17일 유의종목 지정 기간을 1주일씩 연장한 끝에 전날 최종 거래 지원 종료 판단을 내렸다. 이유는 “위믹스 유통 계획 대비 초과된 유통량이 상당해 중대하고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점, 거래지원 종료 여부에 관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수차례 언론 등을 통해 발표해 혼란을 초래한 점 등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사실상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위믹스가 퇴출되는 것이어서 위메이드에게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장현국 대표는 이날 간담회 내내 격앙된 목소리로 업비트 등을 성토했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장 대표는 이번 결정은 불투명하고 불공정하다고 반발했다. 장 대표는 "업비트에 '당신들이 정의하는 유통량이 무엇이냐'고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준 적이 없다"며 "거래 지원 종료 사실도 거래소 공지를 보고 알았고, 어제까지도 소명 자료를 제출했는데 무엇이 불충분했는지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닥사가 위믹스에만 과도한 기준을 적용했다고 했다. 그는 "지금도 업비트에 들어가면 유통 계획을 밝히지 않은 코인이 부지기수다. 유통 계획이 그렇게 중요하다면서 그걸 받지도 않고 상장을 시키는 것인가"라며 "이런 불공정함을 저희는 두고 볼 수 없다. 가상자산이라는 '사회적 재산'을 다루는 기업의 이런 처사는 사회악이라고 본다"고 분노했다. 장 대표는 가처분 신청과 함께 형사상 책임도 묻겠다며 초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우선은 가처분에 집중하고 있고, 형사상 책임질 일이 있다면 그것도 거래소에 물을 것"이라며 "재판부에 여러 증거를 제출한 뒤에는 닥사와 나눈 이메일과 텔레그램 메시지, 화상회의 내용 등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상장폐지에도 큰 영향을 없을 것이라며 블록체인 사업은 계속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대표는 "조만간 '미르M' 글로벌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시작하고 위메이드플레이가 제작한 게임도 다음 달 출시한다"며 "저희가 한국 상장사긴 하지만 사업과 운영은 글로벌로 축이 옮겨진 지 오래고, 거래 가능 여부가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해외 거래소 중 코인베이스, 바이낸스와 상장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도 했다. 장 대표는 닥사가 기분 나쁜 위메이드를 손보려고 했다는 얘기에 대해 “닥사가 화가 날 수는 있겠지만, 그런 기분을 의사결정에 반영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1.25 16:01
e스포츠(게임)

장현국 “위믹스 상장폐지 가능성 없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로부터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가상화폐 위믹스의 상장폐지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다. 장 대표는 2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상장폐지라는 표현이 기사에 많이 등장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없다”며 “DAXA(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와 소통하고 있고, 충분한 소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지난달 27일 위믹스가DAXA에 의해 유의 종목으로 지정됐다고 공지했다. 위믹스가 제출한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고, 이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적시에 명확한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DAXA는 유의 종목 지정 후 2주일간 해당 디지털 자산에 대한 검토를 통해 최종 거래 지원 종료 여부를 판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위메이드는 지난달 30일 보완책을 내놓았다. 앞으로 시장에 유통량을 늘리는 모든 행위에 대해 커뮤니티 채널과 거래소에 실행 전, 계약 체결 후 공시한다는 것이다. 또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물량을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커스터디(수탁)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장 대표는 "세계적으로 봤을 때 분기별로 재단이 코인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공표하는 거의 유일한 프로젝트"라며 "미흡한 점이 있어 이런 일이 벌어졌지만, 거래소가 합리적인 가이드라인을 줄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신한자산운용, 키움증권, MS로부터 총 6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는 발표와 관련해서는 “디지털 경제 플랫폼이 구현됐을 때 금융이 한 축을 차지할 텐데, 그런 면에서 좋은 금융 분야 파트너를 찾아 투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최근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을 가동하고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를 발행하면서 ‘디지털 경제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1.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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